“Peace is a Group Effort."

평화를 위해 일하는 데는 이유와 조건을 달 수 없다. 무조건평화는 좋은 것이다. 아무 이유 붙이지 말고 그저 좋으니까 평화를 위해 일해야 한다.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여러 해 전에 집에 온 손님들을 모시고 필라델피아 퀘이커 미팅 하우스(Quaker Meeting House)에 방문하러 갔을 때,

 사람그림으로 만든“Peace is a Group Effort"라는 말을 쓴 그림엽서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그 엽서를 사 가지고 와서, 오래 동안 벽에 붙여둔 적이 있습니다.

평화는 혼자 이루기 어렵습니다.

 마음을 모으고 힘을 모아야 이루어집니다.

무조건 평화를 사랑하는 퀘이커 교도들에게서 배우는 귀한 교훈입니다.

무조건 이유 따지지 말고 평화를 위하여 일하십시다.

 다른 사람이 평화롭게 살아야 나도 평화롭게 살 수 있습니다.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하느님의 딸이요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