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지원 사업은 남북평화재단, (주)금자동이, 개척자들이 함께 연대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첫 번째 사업대상은 말레이시아 힐라학교입니다.

 

힐라학교는 분쟁으로 난민이 된 미얀마와 아프카니스탄 아이들 각각 40명씩, 총 80명이 다니는 대안학교입니다.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한국인, 독일인등의 자원봉사를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힐라'는 말레이시아어로 희망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비록 분쟁으로 집과 고향을 잃었지만,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난민 아이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좋은 집도, 좋은 차도, 좋은 옷도 아닌 자신들만의 장난감입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웃을 수 있게 장난감을 보내려 합니다. 난민 아이들이 웃을 수 있게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장난감 보내기 사업에 활용되는 장난감들은 공동주관인 (주)금자동이를 통해 수거된 국내 장난감들입니다. 현재 상상할 수도 없을만큼 많은 장난감들이 우리사회에서는 버려지고 있습니다. 금자동이는 여러가지 이유로 버려지는 멀쩡한 장난감들을 수고하여 리폼등을 통해서 다시 활용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국내의 버려지는 장난감을 지원함으로써, 지원하는 아이들이 물질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 사업은 실내외 놀이터와 도서관으로 구성된 '꿈의 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시범사업으로, 추후 사업이 안정화되면 '꿈의 쉼터'와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후원 및 사업에 관련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재단 대표 메일인koreapeac@hanamail,net로 메일을 보내주시거나, (02)6261-0615로 전화를 주셔서 담당자인 김태환 팀장을 찾으시면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