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7.
회복적 생활교육 선도학교 2년차인 관악중학교에서는 서클진행자반 친구들과 매달 한번씩 아침 8시에 모여서 1시간동안 서클을 실습합니다. 1시간동안 익힌 내용을 그대로 반에 가서 친구들에게 진행하면서 힘들텐데 아침에 눈비비고 나오는 친구들이 참 대단합니다.
1학기 동안 감사하거나 축하하고 싶은 것은 반에서 싸움이 없었다는 것이 많았습니다. "존중을 위한 약속 만들기"를 전교생에게 진행하고, 학교에 긍정적인 일이 많아졌다고 하시는 선생님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게 학생들의 입에서 다시 들리니 신기하고 좋습니다.
오늘 나눈 내용은 재미있는 방법으로 1학기 생활을 서로가 평가하고 나누는 것을 해 보았습니다. 서클은 서로에게 있었던 추억을 되새기고 공감하면서 마무리하며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였습니다.
수고하시는 관악중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마음이 합해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