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 9일 이틀간 덕양중학교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내내 이어지는 강행군이었지만 열심히 참여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성찰 시간에 여러 학부모님들께서 공통적으로 나누어주신 말이 기억에 남네요. "그림자 뒤엔 반드시 빛이 있다." 갈등이라는 무섭고 어두워만 보이는 그림자 뒤엔 비록 감춰졌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빛이 있다는 것을 신뢰한다면 조금은 더 용기를 내어 갈등에 다가갈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