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갈등과 폭력에 대해 당사자들간의 승승의 문제해결과 관계를 복원하는 회복적 서클에 대한 현장의 수요는 매우 긍정적이면서 빠른 전파력을 갖고 퍼져나가고 있다. 단순히 현장의 교사들만이 아니라 이제는 교육청 차원에서도 이에 대한 주목을 하고 있다.

* 해솔중에서 NTTP 직무연수 과정으로 인근교사들과 더불어 회복적 서클 심화과정을 1월 12일-14일 총 18시간 진행하였다(20여명 참석). 특이한 것은 주최학교인 해솔중 신임교장선생님이 전과정을 빠짐없이 참석하여 교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이 모델을 수료하셨다는 것이다. 
* 고양지원교육청이 주최로 교육청내 연수실에서 교육지원청내 Wee센터상담선생들과 두 분의 교감선생님을 포함한 상담교사들중심으로 회복적 서클 심화과정이 1월 28일-30일에 있었다. 교육청차원에서는 심화과정을 연 것은 광주교육청외 이곳이 처음이다.
* 서울시교육청차원에서 처음으로 회복적 서클 입문과정이 44명의 서울시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2월 3일-5일까지 열렸다. 좋은교사운동과 연합하여 진행팀이 꾸려지고 각각 22명씩 두 개반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과정은 참여교사들의 해당학교가 개학을 한 후에 이루어졌고, 관리자들로부터 타의로 배워오라는 지시로 온 분들도 더러 있어서 처음 회복적 서클에 대한 기대없이 온 분들이 있었으나, 결과는 참여자들 모두의 대만족이었다. 시연과 실습 그리고 총화성찰의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내고 참여자들간에 밴드도 개설하여 서로를 지원하고 이미 학교폭력에 관여하여 성공한 사례까지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