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목) 늦은5시 한국기독교회관 701호 회의실에서는 남북평화재단 "통일을준비하는사람들"결성 준비모임이 있었습니다. 준비모임에는 재단회원 및 각계 사회인사들과 관심있는 시민들이 재단임원들과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모임에서는 통일운동가 김낙중선생의 핵심발제와 강정구, 노정선교수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발표를 통해 조직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토론하고 조직의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모임 참석자들은 토의시간을 갖고 남북관계가 일촉즉발의 군사대립관계로 치닫고 불안과 긴장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시민사회 특히 평범한 사람들의 이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통일을준비하는사람들"(가)이 우리사회의 평화와 통일운동의 중심에서, 그리고 시민사회적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다음 일정관련 토의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