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재단 고양평화누리 제1회 평화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고양시 시민단체로 출범한 고양평화누리는 11월 30일 (화) 일산 아람누리에서 창립 후 첫번째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고양시민들과 함께 걸어가는 평화와 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콘서트는 홍민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음악축제는 고양예술고등학교 29명의 학생들의 난타로 화려한 개막을 하였습니다. 이어 남북문제를 해학적으로 다룬 판소리 창작극에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큰 박수가 나왔고, 가수 채유리,연세대교수 중창단, 할레우스 합창단, 노래하는 스님 무상스님의 멋진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도 시민들과 함께 평화콘서트를 관람하며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