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23일 양일에 걸쳐

보신각 앞에서 평화군축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총 16개 시만단체가 모여 1년간 준비하여

제2회 평화군축박람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상시마당으로는 판넬전시가 이루어졌으며

영화마당으로는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를 다룬 강정잼다큐(22일)와

히로시마 원폭피해자와 그의 활동을 다룬 아버지의 이름으로(23일)라는

영화를 각각 22일과 23일 저녁에 상영하였습니다.  

또한 22일에는 시와, 하늘소년, 무키무키만만수등이 참여한 문화제와

23일에는 이야기마당을 통해 한홍구 박사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 외에 드림캡쳐와 평화의 바람개비를 만드는 참여마당과

모기장 도서관도 운영하였으며,

간단한 커피와 많은 후원품들을 팔아

제3회 박람회 준비를 위한 예산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평화군축박람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