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7일 (목) 인천항에서는 남북평화재단과 북측 민족경제협력련합회가 합의한 평양시 대성구역 배농장 협력지원물자를 보내는 출항행사가 있었습니다.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에서 추진한 이번 지원 사업은 배농장협력 제1단계사업의 일환으로써, 평양시 대성구역 안의 약 1만평 부지에 해당하는 배나무 묘목 5,000주와 유기질 비료 2,000포가 북측에 제공됩니다.
그리고 1단계사업이 완결되면 2단계로 약 10만평 부지에 해당하는 묘목과 비료, 각종 영농기자재가 지원될 것입니다.
환경친화적인 배농장 협력지원사업은 남과 북의 이념과 체제를 넘어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익숙해지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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