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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주민을 위한 긴급 식량지원 호소 기자회견
  글쓴이 :      날짜 : 11-05-23 15:00     조회 : 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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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을 위한 긴급 식량지원 호소 기자회견"
일시: 2011년 5월 23일(월) 오전 10시
장소: 프레스클럽(프레스센터 20층)
주최: 북녘의 식량사정을 걱정하는 종교 시민사회 모임
 
23일 오전10시에 프레슨센터 20층, 프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다녀왔습니다. 각계 각층의 많은 인사들이 모였으며, 북녘의 식량사정을 걱정하는 종교 시민사회 모임에서는 성명서와 향후 계획등과 함께 대북인도적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성명서전문>

"굶주리는 북한 동포들을 위한 긴급 식량지원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민족의 피를 나눈 우리의 형제들이, 통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리의 아이들이, 심각한 굶주림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방관만 할 수 없기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남북의 정치, 군사적 대립과 갈등을 뛰어 넘어, 생명과 인권의 존엄성을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을 호소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건강한 통일의 미래를 위해 이제는 대승적 차원에서 대북 식량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북한주민들이 심각한 식량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세계식량기구(WFP)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북한은 '100만 톤의 식량이 부족한 상태이고, 최소 610만 명으로 취산되는 특별취약계층이 심각한 굶주림에 직면'해 있다고 합니다.

 다급해진 북한은 세계 40여개 국가에 식량지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지만, 어느 국가도 선뜻 북한에게 손을 내밀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자구책으로 중국에 철광, 석탄 등의 원자재를 무조건 수출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기아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결국 굶주린 북한 동포들을 살리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도움의 손길을 보내는 것도 쉽지만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난해 소중한 우리 젊은이들의 생명을 잃게 했던 가슴 아픈 사건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안타까움과 분노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국민들도 이러한 행동을 한 북한 정권에 대한 적대의식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북의 이러한 군사적, 정치적 긴장상태와는 별개로, 수백만의 북한  동포들이 기아에 허덕이며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것도 우리가 외면 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대북 식량지원을 둘러싼 여러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굶주림에 고통 받는 동포들을 돕기 위한 인도적 실천이 절실합니다.

 

 북한 동포들에 대한 식량지원은 남북을 잇는 평화의 끈이며, 남북이 상생하는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출발입니다. 통일 후 함께 살아갈 우리의 동포들, 우리의 아이들을 살리는 일입니다.

 이에 생명과 평화,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정성을 모아 북한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식량 지원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각계의 지원금과 국민성금을 통해 우선 밀가루 5천톤을 준비하여 북한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국민여러분께 호소합니다. 굶주린 북녘 동포들을 돕기 위한 인도적 지원에 동참해 주십시오. 생명을 살리고 존중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을 없습니다. 이는 그 어떤 정치적 이유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 동안 정부가 일관되게 지켜온 대북정책의 원칙을 이해하며, 우리 정부의 확고한 뜻은 북한당국도 충분히 전달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 이상 북한주민들의 기아와 질병의 저  참담한 고통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우리정부에 요청합니다. 대북 식량지원에 대한 보다 유연한 입장을 가져 주십시오. 시민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식량이 북으로 전달되지 못하고 창고에 쌓여 있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정부는 민간차원의 인도적 지원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물자의 반출과 방북에 대한 제한조치들을 조속히 완하, 해제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정부 차원의 대북 식량지원을 재개하는 것도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것이 어렵다면, 민간단체나 국제기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도한, 우리는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을 시급히 재개해야 하며, 북한의 자연재해와 재난 등에 대해서도 남북 공동대응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두산 화산 뿐만아니라 북한의 산림황폐화와 홍수, 구제역과 말라리아 같은 전염병을 예방하고 복구하기 위한 협력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우리는 대북 지원을 둘러싼 우리사회의 논란과 지원물자의 전용가능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북 지원의 효과를 높이고 분배의 투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생명을 존중하고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여러분, 종교인 여러분, 각계의 지도자 여러분,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1. 5. 23

 

강교자(한국YWCA연합회 회장), 강철규(경제정의실천연합 공동대표), 권근술(남북어린이어깨동무 이사장), 권미혁(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기진(한국JTS 공동대표), 김대선(원불교 교무), 김덕룡(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김명혁(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김삼열(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김정숙(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형문(한국유권자운동연합 상임의장), 김홍진(신부, 쑥고개성당 주임), 남부원(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마의웅(민화협 공동의장), 몽산(스님, 경실련 통일협회 이사장), 문난영(세계평화여성연합 회장), 민경태(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박남수(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박창빈(월드비전 부회장), 법륜(스님, 정토회 지도법사, 한국JTS 이사장), 신명자(평화3000 이사장), 오재식(남북평화재단 이사장), 영담(스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안양옥(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성림(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용득(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일하(굿네이버스 회장), 이창복(민화협 공동상임의장), 인명진(목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임종철(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이사장) 등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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