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6월 8일 오전 11시에 정동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416명 제주 해군기지 건설 중단 촉구 111개 국제평화단체와 각계416명 인사 연대성명 발표와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배종열 평통사 상임대표님, 현기영 선생(소설까), 이해동 목사,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정현백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포함 모두 60여명의 인사가 참여했습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의 첫 공식 행사로서 2-3일의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각계각층의 단체와 인사들의 참여에서 강정마을에 대한 사회전반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강우일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의 지지영상과 강동균 마을회장의 생생한 강정의 상황을 영상으로 보았습니다. 이어진 순서로는 '순이삼촌'이라는 소설로 4.3항쟁을 문학계에 처음으로 등장시킨 현기영선생님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평통사 배종열 상임대표, 제주대 신용인 교수, 정현백 참여연대 공동대표, 남부원 YMCA 사무총장, 이강실 진보연대 상임대표가 각계를 대표하여 연대발언을 하였으며, 김금옥 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와 이훈삼 NCCK 국장이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