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7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통준사에서는 "광복 67주년 기념 강연회"를 8월 14일(화) 저녁 7시에 한국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었습니다.

광복을 맞이한지도 반세기를 넘어 67년이 되었지만, 일제치하의 아픔은 여전히 남아있는 반면, 광복의 환희와 기쁨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광복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우리에게 찾아온 남과 북의 분단이라는 현실은 20세기가 끝나고 21세기가 시작된지도 10년이 넘은 현재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통준사는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고자 강연회를 주최하였습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통일이라는 민족적 염원과 분단, 갈등, 대립의 한반도가 아닌 평화의 한반도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 노정선 교수의 심도있는 강연을 들었습니다.

한반도의 현젱세를 떠올리게한 먹구름이 잔뜩 낀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분의 회원분들과 시민분들이 참석하셔서 성황리에 강연회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통준사는 통일에 대한 정서함양을 위해 끊임없는 활동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