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5일(금) 영유아 지원을 위한 밀가루 100톤을 개성육로를 통하여 보냈습니다.

남북평화재단(함께 나누는 세상)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를 통해 북한민족화해협의회로 밀가루 100톤을 보냈습니다. 오전 8시 임진각 주차장에서 반출식을 약 20분간 진행한 후에 오전 10시 20분 남측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과하여 개성 봉동역 부근 임시주차장에 도착하여 물자를 하역하였습니다.

이날 전달된 물자는 총 500톤으로 긴급수해지원을 위해 대북민간단체가 모금한 1,000톤 중 1차분 500톤이었으며 전달을 위해 총 11명의 인도요원이 개성을 방문하였으며 함께 나누는 세상은 방현섭 사무국장이 개성방문에 동행하였습니다.

물자 전달 이후 협의를 통하여 2차분 500톤을 조속한 시일 내에 지원하는 것과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평양방문을 통해 후속사업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수차례 연기되며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진행된 이번 긴급물자지원에 많은 관심 갖고 성원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