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금)4시 남북평화재단 새터민정착지원위원회는 (주)대우자동차판매(이하: 대우자판) 각 지역사업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새터민들과 함께 초청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지난해 정부와 대기업 그리고 남북평화재단의 협약 하에 이루어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결과로 지금 현재 대우자판 12개 지역 각 정비사업소에는 약 20명의 새터민들이 채용되어 근무하고 있습니다.

 소박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새터민정착지원위원회(이하; 새정위) 정의선위원장의 환영 및 격려의 말씀과 대우자판 이동영부장의 경과말씀, 근무자들의 소감과 고충, 그리고 해결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정위에서 마련한 기념품 전달 순서도 있었습니다.

 간담회를 마감하면서 새터민근무자들의 원활한 소통과 친목, 네트워크를 위해 ‘동우회’성격의 자체모임을 조직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모임대표와 각 지역대표들을 선출하였습니다.

  서로가 단순히 지원받거나 도와주는 관계가 아닌 자신감있고 능력있는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김영주상임이사의 진솔한 메세지와 더불어 간담회는 여러가지로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새터민근무자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가지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