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2. 안양연현중 교사연수
작년 2월에 '긴급 갈등 개입' 전수로 만나뵈었던 선생님들을 이번에는 '서클타임'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서로에게 감사와 축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학기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던 것, 많이 말했던 것,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극복하고 싶은 것 등등을 이야기하면서 힘을 주고받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사가 행복하고 즐거워야 학생들과 학교에 그런 에너지를 줄 수 있다는 말씀들을 하시면서, 그래도 바쁜 와중에 동료 선생님들과 이렇게 쉼과 충전이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함께하는 이들끼리 자주 얼굴 보면서 웃고, 힘든 것들을 나누고, 즐거운 일들을 같이 해보기로 선택하고,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할 수 있고 또 해보고 싶은 일이라는 성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