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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상해세계박람회에 1000㎡ 규모의 북 전람관 개관이 준비 중이다. 조선상업회의소가 주관하는 북 전람관의 주제는 ‘대동강문화에 토대하여 번영하는 평양’이다.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옛 도시 평양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가 보여줄 예정이다.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5월 1일∼10월 31일까지 진행될 세계박람회에는 183개 국가와 45개 국제기구가 참가를 신청한 상태다. 북은 2007년 11월 프랑스 파리의 세계박람회기구에 가입한 이후 공식 참가계약을 맺고 올해 연초부터 전람관 설계와 ‘민족의 날’ 행사 준비 등에 착수했다.
상업회의소는 북의 기업들을 대표하여 상설 운영되는 무역촉진기관으로 매년 봄, 가을 평양 국제상품전람회를 준비해 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