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화) 오후7시 연세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북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함께나누는세상'창립출범식이 개최되었습니다. 

 

 행사에는 '함께나누는세상'운영위원들을 중심으로 사회각계 인사들과 사회활동가들, 대학생들과 평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함으로서 행사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였습니다. 행사장에는 참석자들을 위해 남북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는 빵과 우유 나눔마당과 "한마음"우유저금통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손범수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는 우선 '함께나누는세상'에서 준비한 우유나눔홍보영상과 북녘의 어린이들에 대한 생생한 증언영상이 소개되었습니다.

 

 이어서 '함께나누는세상'한인철사무총장의 사업보고, 남북평화재단 김영주상임이사의 감사의 말씀,'함께나누는세상' 정창영상임대표의 기념사, 통일부 현인택장관, 연세대학교 김한중 총장의 축하말씀이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함께나누는세상'창립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순간에도 극심한 고통과 어려움 속에 있는 남과 북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새삼스럽게 깨달으며 '함께나누는세상'에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함께나누는세상'은 첫 단계로 월 1만원씩 정성스런 기부를 하는 뜻있는 회원 1만 명을 모집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리나라의 미래이고 희망인 남북어린이들을 돕는 의미있는 일에 사회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