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여성회 실행위원들이 새터민청소년들의 배움터인 ‘한민족대안학교’ 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은 남북평화여성회 창립총회 때 강연을 해 주신 한민족대안학교의 최옥 교장선생님께 인사도 드리고,  활동하고 계신 한민족대안학교의 모습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한민족대안학교는 새터민청소년들의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움이 이루어지는 작지만 알찬 배움터였습니다. 이곳에서 함께 공부하는 새터민 청소년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돕고, 배우고,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어느 곳에서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남북평화여성회는 한민족대안학교의 선생님들로부터 학교 운영과 새터민청소년들의 학습 상 어려운 점들에 대해서 말씀을 듣고 앞으로 남북평화여성회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