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재단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아카데미하우스에서 한국 독일 일본 국제평화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평화와 인간안보(Peace and Human Security) -세계의 인간안보와 폭력극복(Global Insecurity and Overcoming Violence)'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국제적 분쟁과 폭력의 문제를 평화와 인간안보의 측면에서 다루어보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한국 독일 일본에서 온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평화와 인간 안보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하면서 진정한 의미의 인간 안보를 말하기 위해서는 모든 인간의 소리, 특히나 소외된 약자의 소리를 듣고 말해야 한다는 사실을 공유하고 그들과 함께 진정한 평화를 만드는 많은 노력을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이번 행사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한국 독일 일본 국제 평화 심포지엄 일자별 간략한 스케치를 올립니다.

첫째 날 : 3월 31일 (월)

- 도착

- 환영행사

- 주제 강연 : 지구촌의 안보 위협  (Rev. Dr. Geiko MUEller-Fahrenhol )

           : 한국 사회의 안보 위협 (서광선 박사)

           : 일본 사회의 안보 위협 (Rev. KIMIJIMA Yosaburo)

           : 독일 사회의 안보 위협 (Rev. Dr. Fernando ENNS)

- 환영만찬

둘째 날 : 4월 1일 (화)

- 제 1주제 : 공포와 안보

 1) 일본의 경제와 군사력 발전을 통한 안보 (Ms. TAKAZATO Suzuyo)

 2) 안보 위협 극복을 위한 시민사회의 힘 (이혜정 박사)

- 제 2주제 : 폭력에 의한 안보 / 안보 정치학

 1) 남북한 관계에 있어서의 한국의 안보 (서보혁 박사)

 2) 일본의 평화 헌법 개정을 통한 안보 (Prof. KIDO Eiichi)

 3) 유럽 통합을 통한 안보 (Ms. Claudia HAYDT)

셋째 날 : 4월 2일 (수)

-제 3주제 : 분쟁상황에서의 폭력 극복 - 안보세우기

1) 새터민의 이야기 : 폭력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 (오지나 선생)

2) 크세노폰적 인식 : 그리고 폭력 극복을 위해 배워야 할 것들 (Rev. Dietmar WILL )

3) 일본의 교육 : 교육의 주인은 누구인가? (Ms. OSHIMA Kaori)

- 분과 토의

- 화계사 방문

넷째 날 : 4월 3일 (목)

- 개성 방문

다섯째 날 : 4월 4일 (금)

- 제 4주제 : 삶을 위한 연대

1) 종합토의 및 문서 정리 (오재식 선생)

- 폐회